서울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 경쟁력 있는 분양가 기대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달동네'로 알려진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최근 재개발 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이 지역은 최근 서울시 통합심의를 앞두고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사마을 재개발의 주요 내용과 그로 인한 변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백사마을 재개발의 배경과 현재 상황
백사마을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지역으로, 오래된 주거 환경과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달동네'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백사마을은 재개발을 추진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하며 서울시 통합심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백사마을의 주택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여러 안건에 대한 주민 동의를 얻고 있으며,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이주를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 공급 물량의 대폭 증가
이번 재개발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공급 물량의 증가입니다. 당초 백사마을은 243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변경안을 통해 3178가구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 중 조합원을 포함한 분양은 2613가구, 의무임대와 기부채납 등 임대는 565가구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특히 일반분양은 당초 계획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1419가구로 예정되어 있어,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 경쟁력 있는 분양가 기대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내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사마을의 일반분양가는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3월 조합원 추정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 수준으로, 일반분양가는 평당 2000만원대 초중반, 전용 84㎡ 기준 7억 50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 및 수도권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 입주권 매매와 시세 차익 가능성
백사마을 재개발로 인해 조합원 입주권 매매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백사마을 입주권 매매 프리미엄은 3억원에 육박하며, 인근 상계동 준신축 단지들의 아파트 매매 가격과 비교했을 때 시세 차익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 준공된 상계8구역 재건축 단지 '포레나노원'의 전용 84㎡는 11억원 중반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향후 계획과 전망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은 현재 주거지보전구역 사업 계획 변경에 따라 정비계획 및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추진 중입니다. SH공사 관계자는 분양가는 추후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평면도 및 건축계획 변경, 건설공사비 등 사업비 변동에 따라 최종 분양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백사마을은 서울의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사마을 재개발은 서울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주거지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변화가 더욱 기대되며,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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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5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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